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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지만 그래도 굿 daily life/일상, 집순이모드

육아 큰애가 5살에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났어요. 친정, 시댁 모두 먼거리에 계셔서 주위에 도움을 받기도 어렵고 쌍둥이는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고용하게 되면 지원금은 나오기도 했지만, 제 성격상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수도 없을것 같고 편하지 않은 분과 거의 낮 시간 내내 같이 지낸다는 것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과감히 집에 오는 순간부터 도움 주시는 분 없이 낮에는 저 혼자 쌍둥이들을 먹이고 재우고 같이 생활하기로 했어요. 어떡하지..혼자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뭔지 모를 용기가 샘솟아 잘할 수 있을거 같았어요. 아마도 첫째를 키워본 경험을 믿고 그렇게 결정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남편이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낮시간동안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케어 할수 있도록 시스템.. 더보기
토마토스프 다이어트를 위한 해장용 토마토스프를 만들었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맞게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따뜻해지고, 해장용으로도 너무 좋은 토마토 수프입니다. ​ - 재료들 : 각종 채소들 ( 당근, 양배추, 양파, 버섯, 호박, 파프리카 등), 다이스 토마토 캔 또는 홀 토마토 캔 1개, 물, 올리브오일, 크러쉬드 레드페퍼(선택 사항) ​ 재료들도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사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 - 조리법 1. 스텐냄비 또는 무쇠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자른 각종 채소들을 넣습니다. ​ 2. 채소들이 약간 진한 갈색 부분이 띄엄띄엄 나타날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선택사항으로 약간의 매콤함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함께 넣고 조리하면 .. 더보기
엄마의 반성문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할수 있는 만큼은 제가 봐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이 종종 딸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는것 같아 ​ 마음이 무겁습니다. ​ 역시 가족을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은건지 가끔은 갈팡질팡 마음이 흔들립니다. ​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자식이니까..엄마니까...라는 이유때문인지 감정이 앞서게 되고 ​ 처음 시작은 방향 설정을 위한 조언일지 몰라도 점점 끝은 늘 훈계와 잔소리가 되고 있음으로 느꼈습니다. ​ 10을 목표로 하면서 어떤날은 7만큼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떤날은 10 이상이 될수도 있는 날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 엄마의 조급함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돌아서서 반성합니다. ​ 계획한 대로 곧잘 따라오는 아이이지만, 동생들과 .. 더보기
가족 건강 지킴이, 하나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그리고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입안이 자주 허는 남편을 위해서 꿀마늘 절임을 만들었습니다. ​ 약보다는 매일 먹는 식습관의 변화가 가장 우리 몸에도 별다른 부작용 없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 먹는거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 준비물도 과정도 먹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그 영향은 훨씬 더 큰 마늘꿀절임을 아침 공복에 먹기 위해서 생마늘은 도저히 줄 수가 없기에, ​ 그리고 쪄서 만들게 되면 마늘의 아린맛이 줄어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냄새도 확실히 덜 해져서 먹기가 수월합니다. ​ * 준비물 : 깐 알 마늘, 꿀, 유리병 * 방법 - 깐 알 마늘을 찜기에 올려 30분정도-35분정도 찝니다. (마늘을 으깰수 있을 정도의 무르기로 만들기 위해서) - 찐 마늘은 .. 더보기
2021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에서 9월 14일 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과 일정이 겹치시는 시기이기 때문에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반드시 연령대를 접종 일정을 ​ 꼭 지켜달라고 합니다. ​ -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1회 접종 ) : 2021.10.14(목)~ 2022. 02.28 (월) ( 2회접종 ) : 2021.09.14(화) ~ 2022.04.30(토) ​ ** 생후 6개월 ~만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은 2회 접종 (4주 간격) ​ - 임산부 : 2021.09.14(화) ~ 2022.04.30(토) ​ - 만 75세이상 : 2021.10.12(화) ~2022.02.28 (월) - 만 70~74세 : 2021.10.18 (월) ~2022.02.28.. 더보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핑계 탭이 생기고 사용하다 보니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아이템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아쉬움을 좀 더 느껴보고 그래도 꼭 필요할 것 같으면 구매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을때 쨔잔. ​ 고맙게도 직구아이템 중 세일템으로 뜨고 그것을 소중히 한국까지 모시고 올수 있었습니다. ​ 육아할때도, 주장이라는 할때에도 아이템빨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전자기기에 재 미를 붙이기 시작하니 하나둘씩 장비들이 늘어나게 되 는 건 부정할수록 없네요. ​ 기다리고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 거창할 설명도 사용법이 어렵거나 하지 않아 너무나 손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딱 한가지, 한글이 키보드에 새겨져 있지 않아서 손가락으로 익힌 위치로 한글을 타이핑해서 한다는 점이 있지만, ​ 중학교 시절 한글 타자 연습과 시험을.. 더보기
덜 지치는 나이듦을 위해서 30대에만 해도 비타민이며 영양제는 사실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 가족들의 영양제 및 비타민은 챙기면서 정작 제 자신을 위해서는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 한여름에 큰 아이를 낳아서 그런지, 여름만 되면 지침이 감당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고, ​ 둥이들을 씻기고 나서는 거실에 대자로 뻗어서 쉬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 다음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체력이며 모든 것들이 바닥을 기고 있는 듯 했습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운동 부족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 그래서 헬스장도 다녀보고, 집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운동을 해보려 하는데, 힘든것도 힘들지만 전 너무...재미가 없기도 해서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젊을때 영양제든 뭐든 몸을 위해서 먹어둬야지 나이 듦어.. 더보기
교차접종. 백신접종 완료 더위가 시작될 무렵인 6월 9일에 1차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을 접종하고 거의 12주만인 8월 25일 코로나 2차 접종을 끝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수급문제로 인해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그래도 몸이 겪어본 백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싶어서 바꿀수록 있을지고민도 했지만, 약의 종류를 바꾸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또 쉽게 바꿀수 없다고 합니다. ​ 보통 2차 접종 일시, 병원등을 바꿀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지만 이때한테 혼돈이 있을수 있을거 같아 아주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안내된대로 접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듯 합니다. ​ 교차접종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형성이 더 높게 된다는 뉴스도 보고, 그에 함께 화이자 백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