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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지만 그래도 굿 daily life/일상, 집순이모드

가족 건강 지킴이, 하나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그리고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입안이 자주 허는 남편을 위해서 꿀마늘 절임을 만들었습니다.

약보다는 매일 먹는 식습관의 변화가 가장 우리 몸에도 별다른 부작용 없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먹는거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준비물도 과정도 먹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그 영향은 훨씬 더 큰 마늘꿀절임을 아침 공복에 먹기 위해서 생마늘은 도저히 줄 수가 없기에,

그리고 쪄서 만들게 되면 마늘의 아린맛이 줄어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냄새도 확실히 덜 해져서 먹기가 수월합니다.

* 준비물 : 깐 알 마늘, 꿀, 유리병

* 방법

- 깐 알 마늘을 찜기에 올려 30분정도-35분정도 찝니다. (마늘을 으깰수 있을 정도의 무르기로 만들기 위해서)

- 찐 마늘은 수분을 날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포크, 숟가락등 가지고 계신 도구를 이용해서 으깨어 줍니다. 덩어리를

최대한 없애는 것이 아침에 꿀떡 삼키기에 좋겠죠.

- 으깬 마늘에 꿀을 마늘 양의 1/2만큼 넣어 섞어 줍니다.

- 뜨거운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으낀 꿀마늘을 넣고 맨 위에 다시 꿀을 뚜껑 덮듯이 마늘을 덮어둡니다.

( 유리병은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야 깨지지 않습니다. 뚜껑은 젖병 소독하더니 살짝 데쳐서 꺼냅니다)

- 마늘의 온기가 다 없어지고 차갑게 식으면 냉장보관하여 먹습니다.

 

 

* 공복에 티 스푼으로 한숟가락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찐 마늘이기때문에 공복에 먹어도 속쓰림이 없습니다.

* 꿀을 넣기 때문에 꿀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꼭 조심해서 드시는데 좋을 듯 합니다.

* 그냥 먹기가 어렵우시면 우유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약이 아닌 식품이기 때문에 바로 우와 하는 반응은 나타나지 않겠지만 천천히 우리몸에 좋은 작용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한 내과 의사 전문의분이,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약 복용은 가장 최대한 미루고 식습관으로 병을 관리 할 수 있는 것이

부작용 없이 가장 건강하게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약 처방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너무나도 공감되고 동의하는 말씀이기에 가끔은 귀찮고, 좀 더 가족들이 잘 먹어줬음 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하루하루 먹는 음식들이

우리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생각으로 또 만들고 하게 되는거겠죠.

마늘과 꿀의 효능은 말 하지 않아도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1. 마늘을 쪄서 먹으면 기관지, 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2. 마늘과 꿈이 만나면 효능은 훨씬 씬 더 커집니다. 마늘과 꿀 모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항생물질로, 공복에 먹었을 때에

살은 덜 찌고 영양은 최대한 흡수하고, 체내 독소는 더 많이 제거하게 됩니다.

3. 마늘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약 생성을 촉진시키고, 혈액의 질을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4. 마늘은 생포를 재생시키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5. 꿀은 염증을 줄여 편두통이나 만성적 통증을 줄여주고, 엄청난 에너지 원으로 에너지 드링크나 믹스 커피 대신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