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여름에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 힘들 것 같은 시기이지만,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아이들의 피부보호를 위해서
1년전에 사서 잘 쓰고 다녔던 썬글레이 UV 와이드 아쿠아 플랩캡에 대해서 소개할까 해요.
스냅백, 일반 야구모자도 가끔 쓰고 다녔지만, 목 뒷덜미가 까맣게 타는 것은 막아주질 못하기도 하고 물놀이에서도 쓸수 있는 제품을 찾다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1. 시양 확보와 UV 차단을 위한 힘있는 와이드 챙 ==> 물에 닿아도 힘없이 떨어져 시야를 가리지 않아 좋아요.
2. UV 99.9%이상 차단하는 기능성 원단
3. 특허받은 호루라기 겸용 휘슬 스타퍼 ==> 위험한 순간에 휘슬을 불어야 한다고 알려줬더니 둥이들은 아주 잘 챙겨서 기억하고 있어요.
4. 포니테일 홀과 사이드 조절 밴드 & 버클 ==> 여자 아이들에게 매우 좋아요. 머리 묶어서 홀로 쏙 빼서 편하게 쓸수 있어요.
5.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쿨맥스 스웨트밴드
6. 통기성을 높여주는 펀칭 원단
이라고 업체에서 소개를 하는데, 실제 원단 느낌은 비올 때 쓰고 다니는 우산면의 느낌이예요.
원단 자체가 금방 마르고 얇아서 모자꼬리 부분은 바람이 불때면 시원하게 팔랑~팔랑 거리기도 해요.
와이드 챙을 반으로 뚝 접을 수 없지만 그 외 면은 잘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아이들 씻길 때면 목 뒷부분이 벌써 까맣게 되고 있는 것이 열심히 놀고 있구나 싶다가도 뽀얀 피부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한여름이 되기전에 벌써부터 쓰고 다닙니다.
아쿠아 플랩캡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잘 쓸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만족도 또한 높아요.
야구모자나 스냅백은 멋스럽기는 하지만, 햇빛이 아이 얼굴을 완벽하게 가려주지는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런 점이 없습니다.
어제 오전에 잠깐 외출을 하면서 썬글레이드 UV 와이드 아쿠아 플랩캡을 쓰고 지나가니,
시원한 바람을 맞고 계시던 아저씨께서 모자 참 시원하겠다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셨어요.
괜히 뿌듯한....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는 물놀이 외에는 이 모자를 쓰려고는 하지 않아요.
야구모자를 쓰지만 그래도 강한 햇빛이면 놀이중에 잠깐잠깐 선글레이드 모자를 쓰기도 해요.
외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때이니 이해하지만, 엄마 마음에는 강한 햇빛에 피부가 탈까 걱정하지만,
엄마가 강요하면 뭐 서로 마음만 상하니 원하는 걸 쓰게 하고, 부피가 작아 썬글레이드 모자는 비상용으로 챙겨다닙니다.
이 썬글레이드 아쿠아 플랩캡 쓰고 가족들 함께 물놀이 갈수 있는 여름이 올까요?
엄마 아빠것도 하나씩 살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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