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들어섰나 보다.
며칠 길게 비가 내리더니 금새 더워져서 겨드랑.......땀이.....
주말 오후 딸아이와의 신경전으로 편치않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레몬주스를 탄산수에 타서 마셨어요.
앞서 포스팅 했던 이탈리아산 레몬즙 100%의 500ml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대체품으로 구입해 두었던 ekolo BIO juice를 개봉했습니다.
스페인산 레몬 100% 주스이고 유기가공식품 입니다.
음....맛은 레몬맛...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원래 마시던 이탈리아산 SUCCO DI LIMONE 보다 신맛이 덜 한것 같아요.
무엇보다 주스병 입구 구멍이 너무 크네요.
붓고 나면 입구벽을 타고 또르르 흐르는 주스방울은 어쩔 수 없이 닦아주면서 쓰고 있어요.
탄산수 병 그대로 레몬즙을 부어서 마시던 나는, 매번 컵에 탄산수도 붓고 레몬주스도 부어 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그래도 대체품이 있어서 다행인듯 하면서도 조금 아쉽기도 해요.
그래도 있는거 다 마시고는 다시 이전 레몬주스로 돌아갈 듯...
배타고 빨리 잘 우리나라에 도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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