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 앱이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검색을 해보진 않았지만,
주위에서 들리는 말을 들으면서 어느어느 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영....내용이 내 기준에 확 와닿지가 않았....
고민만 하다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조카가 시작한 토도수학 아이디에 함께 합류할 수 있었어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의 교육과정을 담겨져 있습니다. 레벨이 A~F까지 나와 있지만, 레벨은 그냥 문자일 뿐 아이들에게 맞는 레벨의 수업을 듣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다시 반복학습 시키면 되요.
오잉...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이런 게임같은 앱을 이용하는 게 거의 처음이라서 호기심에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컨텐츠도 시각적인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탭을 하나로 돌아가면서 할때면 옆에서 꼭 한 명이 답을 먼저 말하거나, 터치를 해서 방해가 될 정도의 열의를 가지고 활용하고 있어요.
1.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가격... (아이디 1개에 2개의 프로필이 등록가능해서 지인 및 가족들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2. 게임같은 구성으로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 하지 않는다는 점...
3. 반복학습을 언제든지 원할때 할 수 있다는 점....(이건 모든 온라인 수업에 해당되는 점이기는 하다.)
4.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다는 점.
- 수세기
- 연산1,2단계
- 수학적 사고
- 달력, 시계보기 기초
- 도형
- 측정과 자료
이런 강점들이 두달 가까이 아주 자주 이용하게 해주는 힘인거 같아요.
토도 수학의 '토' 발음이 꼭 '호'처럼 들려서 처음 들은 그대로 가끔 '호'도 수학이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하고 싶어한다는 게 좋은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토도수학 하나로 수학공부는 정착하려 해요.
좀 더 오랜시간 이용하다보면 단점이 보일 수 있겠지만, 그때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잘 따라와 주길 바라고 있어요.
금방 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교육 앱을 이용할 때에도 꼭 아쉬울 만큼의 시간만 이용하도록 해요.
가능하면 15분을 넘기지 않도록...( 가끔 수업 코스에 따라서 15분이 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과하게 넘기는 경우가 아니면 그정도는 융통성 있게 허용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더하고 싶다고, 이내 조르기도 하지만 아쉬울 때 그만하면 적어도 관심이 쉽게 확 꺼지진 않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이건 공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탭을 가지고 노는 활동이라고 인지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어떤것이든 꾸준함을 이기는 무기는 없으니, 꾸준히 계속 잘 해보자.
아직 무료기간으로 이용중인 '토도영어'는 좀 더 이용해보고, 괜찮으면 결제를 해볼까 해요.
토도영어는 더 많이 활용해보고 블로그에 남기려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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