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나들이, 초여름 비가 오락가락 하는 한주를 지나고 눈 부시게 햇빛이 쨍한 주말이 찾아왔어요.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질 만큼의 좋은 날씨라서 이른아침부터 서둘러 울산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공원에 다녀왔어요. 눈이 따가울정도로 햇빛이 부시고 약간의 더위를 느끼는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비가 가신 날씨라서 기분은 꽤 좋았어요. 역시나 부지런한 우리나라 사람들, 주차할 곳이 없어서 몇번을 돌다가 어렵게 주차에 성공하고 초여름 날씨를 만끽했습니다. 텐트를 가져갈지, 빌릴지 고민했지만 마구마구 뛰어다닐 아이들에게는 막상 텐트가 그리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 가져가지도 빌리지도 않았어요. 그러길 잘한거 같아요. 막상 빌렸으면 짐만 되었을것 같았어요. 햇빛이 빛나는 걸 넘어 따가워짐을 느껴, 모자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