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 아는 사람들은 엉덩이 들썩거리고, 증권사 및 은행 직원분들 머리 아프게 만들었던 SKIET 공모가 끝나고 결과까지 똬 나왔다.
균등 및 비례가 이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각 증권사마다 할당받은 양이 달라서 경쟁률을 보고 있으며, 한주라도 잘 되길 바랬다.
SKIET 상장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의 최종 경쟁률은 288.17:1로 마감되었다.
배정물량이 적었던 삼성은 0.15주, NH투자는 0.12주만 균등배정주가 되었다.
1주도 못 받는 가능성이 크지만 가족분중에 이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NH투자증권에서 1주를 받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0명 8명이 주식을 배당받을 수 있었지만, 비율이 1이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나는 1주도 배당받지 못했다. 가족중에 유일하게...
말 그대로 복불복 파티가 되어버린 것.
비례배정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한다.
1000주 청약자들 (증거금 기준 5025만원) 은 비례배정에서 겨우 2주 가량을 받는다. 경쟁률이 높아서 그런지 이것도 후덜덜...
11일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게 되면 160%의 수익이 1주당 발생하게 된다.
힘들게 받은 1주이지만, 아주 소중히 여기고 지켜봐야 할듯.
주식은 처음도 지금도 여전히 어렵고 마음이 요동치게 만들어주는.
'별거없지만 그래도 굿 daily life > 주식, 나도발담금 st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9월 공모주 청약 일정 (0) | 2021.09.06 |
---|---|
6월 신규 주식 청약 일정 (0) | 2021.05.17 |
5월 신규 주식 청약, 에이디엠코리아 (0) | 2021.05.14 |
머선 129...SKIET 공모주 청약 (0) | 2021.04.28 |